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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복원을 통한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습지복원을 통한 살아 숨쉬는 습지를 만들겠습니다.

그 동안 갯벌을 지칭하는 말로 ‘개펄, 갯뻘, 개뻘, 간석지, 간사지, 해택’ 등 다양한 동의어들이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순 우리말인 ‘갯벌’이 더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
갯벌이란 조석의 차이로 인하여 드러나는 ‘갯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으로 연안습지의 일부분이다.

습지보전법에 정의된 내용을 보면 연안습지는 간조와 만조차이로 드러나는 해안의 공간으로 내륙 습지와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 정의에 의하면 연안습지는 해안의 바위해안, 모래해안, 갯벌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갯벌이 그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생태계가 접하는 곳으로 두 생태계의 완충작용 뿐만 아니라 연안생태계의 모태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전체면적
우리나라 서·남해안에는 약 2,393㎢의 갯벌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국토면적의 2.4%에 해당된다.
그 중 서해안 지역에 전체 갯벌면적의 약 83%인 1,980㎢가 분포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남해안에 산재되어 형성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 35%, 충남 13%, 전북 5%, 전남 44%, 경남·부산 3%로 인천·경기지역 및 전남지역에 우리나라 갯벌의 대부분인 80% 정도가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갯벌의 분포 현황 (단위 : ㎢)
구분 면적 비율 비고
합계 2,393,0 100 서해안 : 1,980㎢
남해안 : 413㎢
인천 및 경기도 838.5 35
충청남도 304.2 13
전라북도 113.6 5
전라남도 1,054.1 44
부산 및 경기도 82.6 3
 갯벌의 변화
우리나라 갯벌은 '87년 당시 건설부에서 발표한 갯벌면적과 비교해 볼 때 15%, 422.4㎢가 상실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주요 간척·매립사업으로 인하여 상실된 갯벌면적이 810.5㎢이상임을 볼 때 실제로는 30%정도의 갯벌이 상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7년과 1998년과의 갯벌 면적 비교 (단위 : ㎢)
구분 1998(A) 1987 증감면적 및 비율
건설부(B) 추정치(C) B-A (%) C-A (%)
합계 2,393.0 2,815.4 3,203.5 △422.4 △15.0 △810.5 △25.3
인천,경기 838.5 1,076.6 1,179.5 △238.1 △22.1 △341.0 △28.9
충남 304.2 502.9 434.2 △198.7 △39.5 △130.0 △29.9
전북 113.6 218.9 321.6 △105.3 △48.1 △208.0 △64.7
전남 1,054.1 946.6 1,179.1 △107.5 11.4 △125.0 △10.5
부산,경남 82.6 70.4 89.1 △12.2 17.3 △6.5 △7.3
::도별 주요 갯벌 상실면적(약 10년간) (단위 : ㎢)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
810.0 341.0 130.0 208.0 125.0 6.5
 갯벌의 현황
갯벌의 상실 면적을 살펴보면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갯벌이 많이 상실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 지역 해안선 부근은 갯벌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서 매립이 보다 용이하여 서해안 개발에 기인한 대규모의 간척,매립 사업이 이루어져 왔다. 지역별로 갯벌의 현황 및 상실 요인을 살펴보면,

1.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갯벌 면적은 838.5㎢로서 1987년 자료보다 238.1㎢의 갯벌이 상실되었는데, 이는 시화호, 영종도 신공항, 송도신도시 매립지 조성 등이 주원인임을 알 수 있다.

2. 충청남도의 갯벌 면적은 304.2㎢로서 1987년과 비교할 때 198.7㎢의 갯벌이 상실되었으며, 주요 원인은 천수만 내측 서산A·B지구 및 석문·대호방조제 등의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볼 수 있다.

3. 전라북도의 갯벌 면적은 113.6㎢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2001년 물막이 공사가 끝나게 될 새만금 지구의 갯벌면적을 제외한 수치이며 완공시 상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갯벌면적 208㎢를 더하면 현재의 갯벌 면적은 321.6㎢이다.

4. 전라남도의 갯벌 면적은 1,504.1㎢로서 1987년과 비교하여 107.5㎢가 증가되었다. 이 지역은 영산강 간척사업 등 대규모의 간척·매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갯벌면적이 늘어난 것은 1987년의 인공위성 영상자료에 의한 조사로는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대·소군도들이 산재되어 있는 신안군의 갯벌면적을 정확하게 조사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5. 경상남도, 부산 광역시의 갯벌면적은 82.6㎢로서 1987년보다 12.2㎢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간척 분포 
 

우리나라의 갯벌은 대체로 서해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경기 , 충청, 전라 남북도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농지확보다 뭐다 하여 갯벌을 메우는 일이 아주 성행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지구는 여의도의 140여배나 되는 넓은 갯벌을 간척하고 있다.

경기도의 영종도 신공항은 이미 건설이 되었으며, 송도지구, 시화지구, 화옹지구, 석문지구 등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우리나라에가 가장 큰 규모의 간척공사가 행해지고 있는 전라북도 김제 주변의 새만금 지구는 그 규모가 40,100ha, 미터로 환산하면 401000000 제곱미터이다.  그외에도 섬이 많은 전남에서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간척공사와 방조제 건설등으로 갯벌이 많이 훼손되고 있다.

경상남북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갯벌이 그다지 많지 않다. 부산 낙동강 하구의 갯벌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하지만 그마저도 신도시등의 건설로 간척이 행해지고 있다.

 

 하구역의 파괴 
 

하구역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인간이 버리는 모든 폐기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이는 곳이다. 뉴욕이나 런던, 도쿄, 상하이 등 세계적인 대도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서울, 부산, 군산, 목포 등이 하구역에 위치한다. 하구역으로의 인구 밀집은 필연적으로 공장의 과다한 건설과 생활하수문제로 오염을 일으킨다. 강물은 육상의 각종 오염 물질과 함께 영양염류와 토사를 바다로 운반하면서 하구역을 부영양화시키고 오염시킨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곳으로 한강하구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군사보안상으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낙동강 하구를 들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는 철새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삼각주인 을숙도가 있다. 낙동강 본류와 죽림강 사이에는 거대한 삼각주가 이루어져있고 외하구에 무수한 모래톱의 섬이 있어 철새인 물새들이 쉴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무엇보다 낙동강 하구의 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 즉 풍부한 먹이다. 이곳은 강 상류의 영양분 많은 퇴적물이 떠내려와 강 하구의 모래갯벌, 수초 등이 쌓이고 강과 바다가 마주쳐서 모든 생물의 발생원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하등동물인 원생동물에서 연체동물, 갑각류, 환형동물, 어류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습지생물에게도 가장 적합한 서식환경이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등 동물인 원생동물들은 갯지렁이의 좋은 먹이가 되고, 갯지렁이는 붉은부리갈매기, 도요새와 물떼새의 먹이가 된다. 또한 많은 물고기는 바다 오리류와 논병아리류의 풍부한 먹이이고 오리가 많이 모이는 곳이면 당연히 오리류를 잡아먹는 천연기념물 수리류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즉 생물의 먹이 형태인 먹이 사슬이 가장 잘 어울려 있는 곳이 바로 부산의 낙동강 하구이다.

낙동강 하구는 물과 연관된 곳이기에 이곳을 찾는 새의 99%가 물새류다. 제일 많이 찾아오는 새의 종류는 오리류이고, 도요새류, 물떼새류, 논병아리, 가마우지류, 백로류, 갈매기류 등의 순서로 찾아온다. 그 외 수리류 및 매류도 볼 수 있고 하구의 갈대밭 주변에는 개개비류, 뜸부기류 등도 찾아온다. 우리나라의 어디를 가도 이렇게 많은 새의 종류와 무리가 찾아오는 곳은 드물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조류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류도 간혹 찾아오는 철새들의 정거장이다. 자연 문화재인 두루미, 고니, 독수리, 흰꼬리수리, 저어새, 황새 등이 찾는 유일한 철새 도래지이다. 계절에 따라 철새의 종류와 무리가 바뀌기 때문에 항상 다른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다.

주로 봄, 가을에는 나그네새(통과새)인 도요류와 물떼새류가 이곳을 거쳐 지나가며 여름철에는 물새인 쇠제비갈매기가 모래섬에 대집단을 이루어 번식한다. 하구의 갈대밭에는 딱새과의 개개비가 수천마리 번식하고 늪에는 뜸부기류인 쇠물닭 등도 많이 발견된다. 요즘은 낙동강 하구에 겨울철새들의 대집단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계절이다. 그러므로 이때 낙동강 하구는 온통 철새들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주로 오리류, 기러기류, 고니류, 가마우지류, 논병아리류, 갈매기류가 많고 1월을 전후해 철새가 절정을 이룬다.
낙동강 하구에는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엄청난 규모의 갈대밭이 있다. 이곳은 넓은 모래펄갯벌을 가지고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철새들의 보금자리 을숙도가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1987년 낙동강 하구둑이 건설되면서 을숙도의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었다. 특히 철새의 수가 상당히 감소하였다. 이제 낙동강 하구역 근체에서는 게, 조개류, 새우등 생물들을 찾아보기가 아주 어려워 졌다.

낙동강 하구역 외에도 금강하구, 영산강 하구등에도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 또 제첩으로 유명한 섬진강 하구에 위치한 광양만은 주변의 여천공단돠 광양제철, 매립등으로 아주 극심한 해양오염을 겪고 있다.

연안생태계의 위기 
 

시화 방조제의 건설로 인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된 시화호 주변 해양 생태계의 경우 저서동물은 1995년 6월부터 1996년 5월까지 8개 정점에서 총 25종 평균 637 개체/㎡, 생물량은 2.3 g/㎡로 나타났다.

이는 출현종수면에서 1994년 3월부터 1995년 3월 동안에 같은 지역에서 조사되었던 결과 (89종)에 비해 현저한 감소를 보이는 것이며, 생물량도 24.3g/㎡에서 10% 수준으로 격감된 것이다. 그러나 개체수 면에서는 비슷한 수준(628개체/㎡)을 나타냈다.(한국해양연구소, 1995)

생태계에서 종다양성이란 그 군집의 성숙도와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군집의 천이과정을 나타내거나, 다른 군집과의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데, 시화호 주변 해양생태계의 경우 군집의 종수가 크게 줄어들고, 오염지시생물종의 폭발적인 증가로 매우 낮은 종 다양성 지수를 나타냈다. 또한, 인천 송도 신도시 매립지 등 해안매립지 인근 갯벌에 사는 저서생물 등이 급감했다는 보고도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1995년 2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준설매립지인 송도신도시 매립지와 인천 LNG 인수기지에 인접한 주변해역 3개 지점에서 저서생물의 출현종수가 최고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신도시 매립지로부터 대략 3km 떨어진 지점의 경우 준설공사 시작 전인 1996년 연간 119종에서 준설매립이 진행된 97년에는 71종으로 40% 정도 줄었다. 36종까지 출현한 연체동물은 10종으로 72%나 급감하였고, 25종이 보이던 게와 새우 등 갑각류도 준설매립 공사 이후 11종이 감소한 14종만이 출현했다.

또 매립지로부터 비슷한 거리에 있는 다른 지점에서는 연간 저서생물 총 출현 종수가 86종에서 60종으로 30% 줄었으며, 이중 연체동물이 21종에서 11종으로, 갑각류도 22종에서 6종으로 각각 줄었다. 매립지에서 6km 가량 떨어진 지점의 경우 연간 134종이 출현했던 저서생물이 119종으로 감소하였다.

감소의 원인은 바다 밑 모래와 흙을 매립토로 이용하는 준설매립 과정에서 저서생물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유생이 죽거나 미세부유물인 점토와 침전토의 비율이 30 ~ 42% 높아져 저서생물이 호흡곤란으로 폐사하기 때문이다.

 

철새도래지의 파괴 
 

우리나라 서해안은 한강과 임진강, 금강 등 많은 강이 유입되는 주요한 하구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많은 조류들에게 중요한 습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해안 일대는 넓은 퇴적층이 형성되어 오래 전부터 농경지로 이용되거나 염전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농경지와 염전은 다양한 조류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해 왔다.

위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되어 서해안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되었다.그러나 현재 서해안 습지의 대부분은 간척으로 인해 임해공단, 신도시로 조성되거나 항만시설과 농지 등으로 전환되고 있어 많은 수조류들이 위협받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알려진 야생조류는 약 9,700여종에 달하며 그 중 10%가 넘는 1,000종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수조류(Waterbirds)는 습지에 의존하여 사는 새들을 말하며, 세계적으로 32과 833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조류 418종 중 약 절반 이상이 하천 및 하구를 포함하는 습지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최근에 서해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간척사업은 많은 습지를 파괴하여 왔으며 수조류의 종 비율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서해안에서 관찰된 조류 중 개체수가 10,000이상인 것은 11종으로 전체의 9%인 반면에, 개체수가 10개체 미만인 종이 37종으로 전체의 32%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었다. 이는 서해안 습지에 의존하는 상당수의 종들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갯벌의 생물에 의존하는 섭금류(도요, 물떼새(Shorebirds))들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콤바인으로 농작물을 추수할 때, 떨어진 낱알을 먹기 위해 몰려든 오리류와 같은 수금류(waterfowl)들은 큰 수로 늘어나고 있다.

결국 이곳에서 오래 전부터 살아왔던 주인은 쫓겨나고, 나그네가 새로운 주인으로 들어선 것이다. 즉, 한 서식지에서 살 수 있는 조류가 이제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갯벌의 파괴는 종 다양성의 보호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연안오염의 증가 
연안 환경오염의 증가는 간척·매립에 의한 결과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

첫째, 갯벌고유의 오염물 자정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며, 둘째, 간척준설로 인한 매립토사에 의해 주변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 셋째, 하천을 통하여 담수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외해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수호에 침전됨으로써 수질오염이 발생한다.  갯벌 자정작용의 감소는 오염물 부하의 증가와 함께 가장 심각한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먼저 오염부하량의 지표로 에너지 소비량을 살펴보면 세계화추진위원회가 예상한 2010년 에너지소비량은 유류량으로 환산한 경우 217백만 TOE(Tons of Oil Equivalent)이다. 1992년 수요량인 116백만 TOE와 비교하면 약 2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2010년대까지는 전체 갯벌의 약 절반이 간척.매립될 계획이다. 갯벌의 면적과 자정능력이 비례한다고 가정하면 2010년대 갯벌의 자정능력은 지금보다 약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오염부하량은 2배 정도 증가하나 이를 정화할 바다의 자정능력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둘째, 매립토사에 의한 해양오염을 살펴보면, 매립중에는 토사나 부니(浮泥) 등이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되어 호흡과 섭식에 장애를 가져와서 폐사를 야기하며, 태양광선이 차단되어 투명도 저하로 광합성이 저하되고, 퇴적되어 있던 유해물질이 부상하여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

셋째, 외해와 방조제 내 유입수의 흐름이 차단되어 유입수의 오염물질이 원활하게 외해 방출되지 못함으로써 담수호가 오염되거나 오염물질이 해저에 침전하게 된다.

최근 몇년간 문제가 되고 있는 시화방조제 내의 시화담수호는 인근 반월공단에서 흘러드는 오폐수로 인하여 급격히 오염되어 가고 있다. 담수호의 화학적 산소 요구량은 1993년 1월의 4.1ppm에서 1994년 2월 6.3ppm으로 증가하였으며, 1996년 5월에는 12ppm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농업용수는 물론 공업용수로도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오염된 담수호 안의 물이 방조제의 수문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게 되면 방조제에서 10 - 20km 떨어진 인천 팔미도와 옹진군 영흥도, 무의도까지 오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조제 밖의 바다에서는 배수구를 통하여 염분의 농도가 낮은 물이 배출됨으로써 해수질이 달라지며, 방조제로 인하여 영양염류가 차단됨으로써 생산력이 감소하게 된다.

 어획량 감소 
갯벌은 어패류의 산란장 역할을 하는데 간척·매립에 의한 서식지의 파괴는 수산물의 생산량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매립후의 영향으로 인한 오폐수, 유기잔류농약, 생활오수 등 각종 수질오염물질의 배출량 증가는 해양생태계의 파괴와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새만금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북지역의 경우, 주요 어패류의 계통 판매량이 최근 수년간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1989년 바지락은 1,000톤이던 것이 60~70톤으로 감소했고, 백합류와 가무락은 계통판매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갯벌에 서식하지 않는 피조개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계통판매량의 감소는 바로 생산량의 감소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어촌 실정상 수산물이 계통판매 뿐 아니라 상당부분 사적인 매매에 의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서해안 연안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  전북지역 어종별 어획량  (단위: ton)

분류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해조류

기타수산물

합계

1988

33,227

4,547

10,920

5,625

70

54,389

1989

37,099

5,819

11,882

9,624

45

64,469

1990

34,745

6,924

12,613

8,533

14

62,830

1991

37,934

8,328

10,492

14,842

0

71,569

1992

32,545

8,101

9,705

15,035

0

65,386

1993

26,236

14,618

6,378

28,107

27

75,366

1994

31,303

10,103

5,541

25,504

21

72,472

1995

30,430

3,404

3,550

4,352

40

41,776

1996

29,092

3,374

2,451

4,040

0

38,057

 

습지의 파괴는 해양생태계 전반에 교란을 야기시킵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 습지를 보호, 보존, 복원 하겠습니다.  

이제 환경복원은 선택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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