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소 이승호 수석연구원이 "생태나라운동"에 발기인으로 참여를 하였습니다.
경기 양평.가평 지역의 특별생태지역 지정을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 '생태나라운동'이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0일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서경석 목사, 손상목 교수(단국대 유기농업연구소 소장) 등 7명의 공동대표, 김선교 양평군수, 이진용 가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생태나라 관계자 및 양평.가평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생태나라운동은 수도권 광역상수원 팔당호 인근에 위치해 각종 규제를 받아온 양평.가평지역을 '특별생태지역'으로 지정해 세계적인 생태관광, 환경산업기지로 만들기 취지로 설립됐습니다.
생태나라운동은 팔당광역상수원 인근지역에 위치해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는 경기동부권 시.군의 특성을 감안, '생태개발'이라는 돌파구를 통해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양평.가평지역 등을 '특별생태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시민단체인 생태나라운동이 조례제정, 특별법 제정 등 제도 연구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양평군은 청운전통생태산촌마을 조성사업과 '연수권역 농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평군은 청소년 생태문화체험 특구 조성사업과 묵안리 다목적 생태체험단지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