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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태.자연도 초안 작성 완료
  • Name : 이승호
  • Hits : 1431
  • 작성일 : 2005-05-23

강원도가 1등급 면적 가장 높아

2000년 4월부터 시작된 전국 생태.자연도의 초안이 완료돼 국민열람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해 3월 생태.자연도 초안이 작성완료됨에 따라 관보게재 등 법적 절차에 따라 국민열람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실시된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연환경종합 GIS-DB 구축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작성된 생태.자연도 초안은 올해 1월 완료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작성된 생태.자연도안은 각종 개발계획 수립 및 시행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생태.자연도는 1등급 권역은 전국의 12%, 2등급 42%, 3등급 46% 등으로 평가됐고, 그밖에 별도관리지역은 6.7%로 조사됐다.
별도관리지역은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등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해 보전되는 지역이다.
등급은 식생우수성, 야생동식물 서식, 습지, 자연경관 등을 평가해 각각 나눴다.
광역시.도별 등급평가에서는 1등급의 경우 강원도 면적의 28.5%, 경상북도 8.28%로 높았고, 광주광역시는 0.4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2등급의 경우에는 경상북도가 면적의 48.8%, 울산시 45.44%로 높은 반면에 서울시는 13.88%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3등급은 인천시가 면적의 75.07%, 서울시 71.95%로 높았으나 강원도는 31.37%로 가장 낮게 파악됐다.
생태.자연도 작성은 각종 개발계획의 수립 또는 시행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국자연환경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자연환경을 1등급, 2등급, 3등급, 별도관리권역으로 구분했다.
한편, 환경부는 국민열람을 비롯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초안을 통보, 협의 후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