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 5,000명의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두 개의 공개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에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농약으로 오염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는 농약오염의 잠재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3개의 지역 중 2개의 지역인- 아본데일과 글렌인스에서 열릴 것이다.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그리고 누가 농약폐기물의 존재여부 및 제거를 위한 토양테스트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논의한다.
4일 열린 회의에서, 교육부와 로드니 지역 의회는 이번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 안에 문제의 원인이 밝혀질 것이다.
북부지역 교육부 관리자인 Bruce Adin은 "아직은 어느 학교와 육아시설이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으며, 지난 4일 오클랜드시와 지역의회의 오전회의가 끝난 이후, Adin은 "교육부는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지역 전문가들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황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오클랜드 학교에는 현재 발생된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안내문이 발송되었다.
로드니 지역 의회는 또한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로 인해 어느 지역이 집중적으로 원예농업을 시행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고객서비스 책임자인 Geoff Mears는 "이번 연구로 인해 우리는 어느 지역이 가장 많은 잠재적인 영향을 받을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로드니 지역이 받는 영향에 관한 정보는 Auckland와 Waitakere에서 수행중인 "LIM 보고서"에 첨부될 것이다.
또한 노스쇼어 시의회는 한달 이내에 조사를 마무리 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New Zealand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