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박배기가스: 규제 없이 오염심각. 토쿄도, 신대책으로 삭감 도모하다. 토쿄항 최초 조사
토쿄도는 10월 12일, 토쿄항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추계량을 처음으로 공표하였다.
질소산화물(NOx)은 연안 6구(에도가와-오오타) 임해부 고속도로의 자동차와 같은 수준, 유황산화물(SOx)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5배에 달하였다. 매진(煤塵)도 고속도로의 자동차 등으로부터의 배출량을 웃돌았다. 도는 양질 연료로의 전환 등 독자의 신규 대책에 의하여 선박으로부터의 대기오염물질도 대폭적인 삭감을 목표로 삼는다.
선박은 디젤엔진을 실으며 배기가스에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지만 본격적인 규제는 실시되고 있지 않다. 2002년도 토쿄항에 입항한 선박은 약 3만 3,500척. 도는 금년 7월~9월에 컨테이너선박과 화물선 등 입항 회수가 많은 5선종 15척의 배기가스를 측정하고 엔진의 종류 등에 따른 계산식을 만들어서 대기오염물질의 연간 배출량을 추정하였다.
추정량은 NOx가 연간 2,022톤, SOx는 연간 1,265톤, 매진은 연간 291톤.
국제적으로는 1997년에 해양오염방지조약의 대기오염물질규제에 관한 의정서가 채택되어 국내에서도 선박의 배기가스규제가 정하여져 개정 해양오염방지법이 성립하고 있다. 그렇지만 의정서는 2000년 1월 이후의 신조선이 대상으로 하며, 연료중의 유황분 규제치(4·5% 이하)는 국내의 현재 상태의 연료(2~3%)보다 많다.
도가 검토하는 대책은 "유황분이 많은 C중유를 A중유로 전환한다", "정박 중의 전력은 육상의 전력으로 충당한다" 등. 도는 관계 단체의 자주적인 계획책정에 따라서 2005년도부터의 실시를 재촉할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