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종합환경연구소

내 용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일반폐기물)의 최종처분에 관한 2001년도 환경성의 전국조사에서 합계 약 76만톤이 부현의 경계를 넘어서 광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69만톤에서 10% 정도 증가한 것이다.

다른 지역으로 배출하고 있는 곳은 수도권, 긴키권을 중심으로 30여개의 부현이 있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곳은 16개 부현으로 그 중 11개 부현은 다른 현으로 배출도 하고 있다.

최종처분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시, 군, 구에서 업자들에게 처분을 위탁한 쓰레기가 현 외로 운송되어 불법 투기되는 경우도 발생하여 환경성은 배출지자체가 올바른 처리에 책임을 지니도록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 폐기물의 총발생량 995만톤 중, 약 8%에 달하는 76만톤이 부현 경계를 넘어서 이동하며, 폐기물의 현 외 처리량이 가장 많은 곳은 사이타마현으로 약 10만 6,000톤이다.

자료출처 : 북해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