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에 의하면 남동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십만 가구의 주택 건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 지역에 80만 가구의 새로운 주택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청은 계획단계에서부터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04년 州 환경부의 조사에 의하면, 범람원 지역은 개발에서 제외되어야 하고 폐기물과 오폐수 공장들이 이 지역에 건설되어야 한다.
정부의 한 관련 기구는 인구증가로 인하여 주택, 물,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부 조사는 이 지역 내 주택건설로 인하여 파괴적인 폭풍, 해수면 상승, 홍수, 가뭄 등의 원인이 되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또한 주택건설을 25% 늘리기 위한 개발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과도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녹색공간을 설치하고 에너지와 물 사용의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환경청은 높은 수준의 환경기준을 반영한 건물들이 지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Howard Davidson 남부지역 담당자는 "모든 개발계획의 초기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 방법만이 80만 가구의 새로운 주택을 건설로 인한 환경문제를 조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기후변화가 필수적인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주는 일종의 "자명종"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이 우리의 미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할 때이다"라고 말했다.